-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음식점-
몇 달 전에 방문한 포천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이 먹고 싶어 두 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내릴 때 기분이 외국에 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야시장에 온 느낌은 아니고
푸껫에서 갔던 한 음식점을 들어가기 직전의 느낌이랄까요..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 서울에서 조금 멀어서 흠이지만 저희는 평일에 가는 편이어서 막히지 않고 잘 다녀올 수
있었네요.
식사하는 공간 한쪽 편에는 웬 초상화가 있어서 물어보니 스님 중 한 분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는 유튜브에서 한번 나온 적이 있는데 태국에서는 식사를 할 때 스님들을 모셔다가 같이 식사를 하면서
스님 먼저 식사를 하신 뒤에 가족들이 식사를 한걸 본 적이 있습니다.
유명한 스님이냐고 물어보려다가 말았지만 식당을 운영하는 가족들이 모시는?? 스님 같아 보여서 물어보진
않았네요.
저희가 시킨 음식은 총 4가지입니다.
소고기 쌀국수 - 저번에 시킨 볶음 쌀국수는 별로여서 소고기 쌀국수를 시켜봤습니다.
게 볶음밥 - 아이에게 딱 좋은 메뉴예요. 쌀이 찰진 쌀이 아니어서 먹어도 배가 잘 안 불러요.ㅎ
뽀삐아 터 - 4개가 나오는데 뜨껍고 빠삭하니 맛있습니다. 한국인이 뜨거운 걸 좋아하는 성향인걸 파악하는 듯
모든 음식이 뜨겁게 해서 나옵니다.
카이지 여우 - 태국식 오믈렛인데... 다음엔 안 시켜야겠어요.ㅎ 별로입니다.ㅎ
소고기 쌀국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도 푸짐했고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돼지고기 쌀국수를 시켜보고 싶네요.
글 쓰면서도 쌀국수 생각에 군침이 도네요.ㅎㅎ
오믈렛은 시키지 마세요.ㅎ
호텔 조식에 나오는 그런 비쥬얼과 맛이 아니였어요
'famous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미 주근깨 없애는 방법 (0) | 2023.03.16 |
---|---|
호원동에 위치한 칼국수집-의정부 칼국수 (1) | 2022.12.21 |
몽상드애월 제주 - 권지용카페 (0) | 2022.12.14 |
강릉 초당 순두부 맛집 토박이할머니 (0) | 2022.11.05 |
강릉 카페 곳 추천합니다. (0) | 2022.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