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가게 된 제주도-
확실히 주말보단 평일 비행기 값이나 숙소비가 싸게 드는 제주도
생각 같아선 일본이나 베트남에 가고 싶지만 아무리 평일에 스케줄을 잡아도 제주도의 곱절이더군요
이번 여행에서는 어떤 곳을 들러볼까 싶어 이리저리 검색을 해봤습니다.
몽상 드 애월 카페
현재는 권지용카페로 더 알려져 있지만 현실은 이미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고 합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 북서 길 56-1
카페 몽상드애월은 푸른 제주 애월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고 일몰이 정말 아름답다고 유명한 일몰 맛집
카페라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현재는 소유자가 바뀌었다고 알고 있지만 다들 한 번은 가봤다길래 방문해봤습니다.
하지만 방문한 시간이 스케줄상 오전이어서 일몰은 못 봤지만 애월 오션뷰는 실컷 감상하고 왔네요.
카페 실내는 층고가 높은 편에 식물들도 많아서 싱그러운 느낌이 나더라고요.
가기 전 여러 블로그를 봤을 땐 예전에 모던하고 심플했던 분위가 가 세월이 좀 지난 때문인지 조금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약간 아쉬웠네요. 전 현대적인 게 좋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 몽상 드 애월은 실내보다 야외가 더 볼만한 요소인 거 같습니다. 정말 야외만 보면 해외 유명 관광지라도
온 기분이 들더군요. 바로 앞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와 탁 트인 뷰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카페와 비교하면 몽상 드 애월 메뉴들이 조금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한데 그에 상응하는 카페 감성과
오션뷰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인 거 같다는 걸 느끼고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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