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량은 무슨 뜻인가요

-배기량이 클수록 좋은 건가-

자동차를 많이 알지는 못해도 최소한은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혹은 준중형차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남자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일 수도 있겠지만 '차 샀다며? 중형 차야?'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고

'근데 몇 cc인데?'라는 말은 그보다 적게 들었을 겁니다.

몇 cc??

이 몇 cc에 해당하는 게 배기량을 뜻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기량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4기 통 엔진-6기 통 엔진 혹은 슈퍼카에 들어가는 12기 통 이상의 엔진 등

기통이라 함은 엔진 안에 몇 개의 룸(공간)이 있는가와 일맥상통하는 말이며

만약 4기 통이라 함은 내 차에 4개의 룸(공간)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1기 통 400cc의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면 4기 통일 경우 총 4개의 룸이 있으니 1600cc가 되는 것이지요.

4기 통의 차일 경우 2000cc라 함은 1기 통에 500cc의 공간을 가지는 엔진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자동차 설계 학적으로는 500cc가 가장 이상적인 공간이라 합니다.

배기량이 클수록 많은 힘을 내게 되며 반대로 연비는 떨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머,, 옛날이야 배기량이 깡패야 라는 말이 있듯이 다운사이징된 엔진을 선보이기 전에는

고배기량은 = 고급차, 힘이 좋은 차

라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요즘은 터보 차량을 앞세워 그 의미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배기량이 크면 좋긴 하지만 세금을 무시할 순 없는데요,

자동차세 계산방법은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하고

30%의 지방교육세를 더해 계산됩니다.

자동차세=배기량 * cc당 세액 + 지방교육세(20%)

또한 승용차량 기준으로 3년 이후부터 세금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되는데 매년 5%식 10년 동안 감면되어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이래서 차는 10년은 타야 한다는 말이 나온 건가요??

돈이 마련되고 여유가 되면 전 바꾸렵니다.